세계측지계좌표변환사업에서 높은 평가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적재조사 업무 정부합동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상까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6회), 경남도지사 표창(2회)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경남 거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적재조사 업무 정부합동 평가에서 세계측지계좌표변환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거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07 |
이번에 실시한 국토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역대 최대 사업량에도 불구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국토의 효율화와 국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기관에 대해 추진실적, 인력확보, 협업사업, 세계측지계좌표변환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측량비를 국가예산으로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의 노력과 함께 해당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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