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찬대, 與 향해 막판 호소 "양심과 신념에 따라 찬성 표결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탄핵은 빠르게 헌정질서 회복할 수 있는 방법"

[서울=뉴스핌] 지혜진 박찬제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거듭 촉구한다. 국가적 위기 앞에서 당리당략, 사익을 따를 것이 아니라 양심과 신념에 따라 탄핵에 찬성 표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탄핵은 빠르게 헌정질서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탄핵 요건도 절차도 방법도 모두 헌법과 법률에 명시돼 있다. 국회는 국민에 명령에 따라 헌법과 법률을 따르면 된다. 민주당은 오늘 반드시 탄핵안을 가결시키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14 leehs@newspim.com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국회의원은 국가의 이익을 우선해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다고 명시한 헌법 제46조 2항에 따라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표결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헌법과 법률을 수호해야 할 국회의원들이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행위는 내란 공범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은 극단적인 망상에 사로잡힌 내란 수괴, 현행범, 긴급체포대상자"라며 "대통령 담화를 통한 윤석열 의 자백을 통해 12·3 비상계엄이 위헌·위법할 뿐만 아니라 계획적이었으며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잔인무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은 제2, 제3의 계엄을 할 수 있고 군과 경찰, 정부 관료들에게 업무 지시를 내릴 수도 있다. 국익과 국민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제2의 전두환, 제3의 윤석열이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게 만들겠다"면서 "국민의 일상을 두려움으로 망친 죄, 반드시 그 죗값을 묻겠다"고 했다.

또한 "지금 수십만명의 국민께서 국회 앞에 모여있다. 무도한 폭력에 빛과 사랑으로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의 명령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 탄핵에 공개 찬성 의사를 밝힌 의원은 김상욱·김예지·김재섭·안철수·조경태·진종오·한지아 등 7명이다. 탄핵안은 재석 의원 3분의 2 이상인 200명의 찬성표가 필요하며, 여당에서는 8명이 이탈하면 가결된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