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영주 중기부 장관 "중소·벤처기업 충격 최소화 위해 최선 다해야"

기사입력 : 2024년12월16일 15:22

최종수정 : 2024년12월16일 15:22

16일 민생경제 점검·대응 확대간부회의 주재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신속 추진 약속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우리 경제 근간인 중소·벤처기업에 미치는 충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산하기관 전 직원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경제 상황 점검·대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기부 간부 등을 비롯해 지방중소기업청장 전원이 참석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방청이 중심이 돼 지역상인회 등 협·단체와 긴밀히 소통해 소상공인 애로를 수렴하고, 수출지원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벤처기업 동향을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오른쪽)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경제 상황 점검·대응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4.12.16 rang@newspim.com

현재 중소기업계는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본격화 이후 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은 연말 특수 기대감이 컸으나 송년 행사가 취소되는 등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외국인 관광객 등도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과 이달 5일 공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도 예산이 확정된 만큼 소상공인·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의 관련 사업과 정책을 신속히 수립하고 재정을 조기 투입해 이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수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 장관은 "경제 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신속한 상황 공유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 현장을 더욱 자주 방문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경제 상황 점검·대응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4.12.16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최대 항공사 ANA(전일본공수) 그룹의 신입사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