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아이퀘스트, 소상공인 경영플랫폼 '얼마' 과기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18일 08:58

최종수정 : 2024년12월18일 08:58

AI 등 첨단기술 개발 연구 통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 지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기업간거래(B2B) SW 선도기업 아이퀘스트의 소상공인 경영 플랫폼 '얼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신SW상품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SW상품대상은 기업들이 개발한 SW에 대하여 품질과 시험 절차를 통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SW기업의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지원한다. 모바일 경영플랫폼 <얼마>는 소상공인 사업관리, 직원관리, 세금신고 등을 스마트폰에서 하나의 앱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인공지능(AI)와 자동화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얼마'는 수입, 지출, 자산을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보여주며,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분석 사업리포트를 제공하는 기능 등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이퀘스트 김순모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신SW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퀘스트]

매입·매출 관리, 손익 결산, 일일 사업 리포트 등 소상공인 경영관리에 꼭 필요한 기능들은 무료 서비스로, 모바일 근태체크 연동 급여계산, 부가세 신고, 각종 증빙문서 작성 및 발송 등 일부 기능은 유료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아이퀘스트 김순모 대표는 "이번 신SW상품대상 장관상 수상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미래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우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사가 추구하는 AI등 첨단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얼마'는 소상공인 시장에 있어 장래 시장성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신개념 솔루션으로, 회사는 400만 소상공인을 타깃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장해 나가 추후 회사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