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김병환 "계엄 사전에 몰랐다…국무회의 참석 통보도 못 받아"

기사입력 : 2024년12월18일 10:05

최종수정 : 2024년12월18일 10: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당국 수장들,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참석
이복현 금감원장 "3일 밤 11시 넘어서야 알았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계엄 선포에 앞서 열린 국무회의 참석 통보도 받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비상계엄을 언제 알았느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2024.11.08 leehs@newspim.com

김 위원장은 "방송 보고 알았다"며 "(국무회의에 오라는) 통보도 못 받았다"라고 말했다. 금융위원장은 국무회의에서 의결권은 없지만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

이에 민 의원은 "비상계엄이라는 중차대한 상황에 금융당국 수장을 빠뜨린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경제와 금융을 무시한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 위원장은 "경제부총리가 총괄하시고 의결이 필요한 상황이라 국무위원만 대상이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역시 "3일 밤 11시 전후, 11시30분 정도쯤에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안 것 같다"라고 했다.

민 의원은 이 원장이 3일 독일 금융감독원 부원장과의 미팅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조퇴한 것을 놓고 "혹시 비상계엄을 미리 아신 거 아니냐"라고 추궁했다.

이 원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퇴했다"라고 해명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