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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세대 많을수록 관리비 절감 효과 크고 매매 상승률 높아
평촌자이 퍼스니티 총 2737가구로 구성,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조경 눈길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단지 아파트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관리비가 낮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 공간이 마련되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평촌자이 퍼스니티]

이와 같은 특성은 활발한 거래로 이어져 불황기에는 가격 방어가 가능하고,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K-apt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아파트 공용 관리비는 세대 수가 많을수록 적게 나타났다. 1㎡당 관리비는 ▲150∼299가구 1467원 ▲300∼499가구 1309원 ▲500∼999가구 1243원 ▲1000가구 이상 1216원으로, 세대 수가 많을수록 관리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가격 상승률 역시 가구 수가 많은 대단지가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1~11월)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은 ▲300가구 미만 1.4% ▲300~499가구 2.14% ▲500~699가구 2.69% ▲700~999가구 3.16% ▲1000~1499가구 4.10% ▲1500가구 이상 6.25%로, 가구 수가 많을수록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실제,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이번 해 11월 29일 기준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헬리오시티(총 9510가구)'의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 시세는 이번 해 1월 20억 667만 원에서 11월 23억 3333만 원으로 3억 2666만 원 상승했다.

반면, 인근의 'S' 아파트(총 206가구) 동일 면적의 평균 매매가 시세는 13억 7500만 원에서 14억 8500만 원으로 1억 1000만 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불며, 대단지 아파트가 우수한 상품성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하며, "대단지 아파트는 들어설 부지가 한정돼 있어 희소성이 높고, 입주 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신축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에 분양 중인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 27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규모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곳곳에 푸른 정원과 아름다운 조경을 배치하고, 통경축을 확보해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유리 난간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체 동에 필로티 구조 설계를 도입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실외기실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자동 루버를 적용했다.

모든 세대에는 세대 창고가 제공되며, 주택형별로 드레스룸과 팬트리도 갖추고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 기술이 적용된 골프 연습장과 피트니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되며, 교보문고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과 입주민 회의실, 독서실, 임대형 스튜디오와 창고, 북카페, 키즈카페, 사우나, 코인 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여기에 더해 카페테리아와 라운지를 갖춘 오픈 커피 스테이션(OCS)과 일대에서 보기 드문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한편, 단지는 시스템 에어컨 4대와 현관 3연동 수동 중문 등을 비롯해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위치해 있고,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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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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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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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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