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지평선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주목받고 있다.
19일 김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김제지평선축제 세계화와 글로벌 축제 도약'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제 지평선추제 글로벌화 포럼[사진=김제시]2024.12.19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포럼에는 김제지평선축제 주관단체인 (사)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관계자를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축제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방향을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2024년 축제 현황과 성과 분석을 시작으로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전략(목포대학교 김병원 교수)' △'세계축제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역할(월드DJ페스티벌 류재현 총감독)' 등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전 문체부 제1차관 김현환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육성 사업 현황과 중앙부처의 대응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김제시 축제의 현재를 분석하고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으로 세계적 축제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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