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감원,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자 '제동'...정정신고서 2차 반려

기사입력 : 2024년12월23일 18:14

최종수정 : 2024년12월23일 18: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융감독원이 코스닥 상장사 이수페타시스의 5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강행에 또 다시 제동을 걸었다.

23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이수페타시스가 지난 11일 제출한 유상증자 정정신고사에 대한 심사 결과 반려로 결정했다.

[사진=뉴스핌DB]

금감원은 이수페타시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중요사항에 관해 거짓 기재됐거나 중요사항이 기재되지 않은 경우, 혹은 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정을 요구한 날로부터 신고 효력은 정지된다. 이수페타시스는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받은 시일로부터 3개월 안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증권신고서는 철회된다.

앞서 이수페타시스는 지난달 8일 공시를 통해 5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행하는 신주의 수는 전체 주식 수의 약 30%에 해당한다. 5500억원 중 약 2500억원은 제5공장 신설과 1~4공장 증설 시설투자에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후 투자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왔다. 유증 결정 이후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2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스페타시스가 이를 제출했지만 논란이 된 5500억원대 유상증자 규모와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자금조달 목적 중 제이오 인수 등에 대해서는 변경된 점이 없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