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대전 동구는 다음해 2월 9일까지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은 주변 계곡물과 지하수를 활용해 얼음벽, 얼음기둥, 얼음탑 등을 조성하는 동구 지역 내 겨울철 이색 관광명소다.
대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에서 시민들이 조형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2024.12.24 nn0416@newspim.com |
특히 다음해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 예정인 상소오토캠핑장 어린이 눈썰매장이 얼음동산과 연계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매년 색다른 모습으로 조성되는 얼음동산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눈썰매장과 함께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상소동 얼음동산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소동 산림욕장은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매년 약 14만 명 방문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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