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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기증

기사입력 : 2024년12월26일 09:26

최종수정 : 2024년12월26일 09:26

이동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승합차 9대·전기차 6대 지원
조현범 회장 ESG 경영 철학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500여대 이상의 차량을 지원해 왔다.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이번 기증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지원을 신청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중 서류 심사, 외부 전문가 심사, 기관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최종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차량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에서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관에게는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 9대, 기아차 EV3 전기차 6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 차량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및 탁송비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비용과 래핑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동 취약 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따라 교통 약자 대상 차량 지원, 전동 이동 보조기기 배터리를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 사랑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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