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은 연말을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우 대상 '산타클로스 위문행사'를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김근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파트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산타복장을 하고 병실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산타복장을 한 의료진과 환자 모습. [사진=건양대병원] 2024.12.27 gyun507@newspim.com |
건양대병원 조도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하신 환자분들은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행사로 환자와 가족이 조금이나마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병원 본관 8층에 12병상 규모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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