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시황] 코스피 2400 붕괴됐다...여의도 '비명'

기사입력 : 2024년12월27일 11:25

최종수정 : 2024년12월27일 11:25

외인 1400억, 기관 1200억 매도 공세
환율 1480원 돌파...투자자 이탈 가속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1%대로 낙폭을 키우며 4거래일 만에 2400선을 내줬다. 달러/원 환율이 1480원을 돌파하며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거세지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4.14포인트(1.41%) 하락한 2395.5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0.4%대 하락 출발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키워가는 흐름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1,460원을 돌파한 가운데, 27일 오전 9시40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38포인트(-0.67%) 하락한 2,413.28로, 코스닥 지수는 1.76포인트(-0.26%) 하락한 673.88로 오전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90원(0.74%) 상승한 1,475.70원에 오전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27 yym58@newspim.com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공세를 펼치고 있다. 외국인은 1425억원, 기관이 1195억원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이 224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SK하이닉스(2.47%)를 제외힌 시가총액 상위 전 종목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19%), LG에너지솔루션(-1.02%), 삼성바이오로직스(-1.17%), 현대차(-0.19%), 기아(-2.00%), 셀트리온(-1.10%), 삼성전자우(-0.34%), KB금융(-1.04%), NAVER(-1.06%), HD현대중공업(-1.12%), 신한지주(-1.53%)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8.05포인트(1.19%) 하락한 667.5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301억원, 996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1384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역시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1.55%), 에코프로(-2.73%), 리가멜바이오(-2.71%), 삼천당제약(-1.30%), 휴젤(-1.44%), 신성델타테크(-3.18%), 클래시스(-1.45%), 리노공업(-1.18%) 등은 떨어지고 있으며 HLB(4.24%)만 오름세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