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스케이팅 특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주 빙상경기장에서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스케이트 강습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전주시설공단]2024.12.27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특강은 두 달 동안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차수마다 2주간 종목 당 3개의 반이 운영된다. 총 144명의 수강생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 반에는 8명이 배정된다.
수강생은 특강 시작 2주 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한 반의 수강생이 5명 이하일 경우 해당 반은 폐강된다. 수업은 평일 주 5회씩 총 10회 진행된다.
강습료는 12만 원이며, 입장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어른은 3000원, 청소년은 2400원, 어린이는 2100원이다. 나이에 제한이 없어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수강할 수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알차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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