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맨유 또 안방에서 '충격패'... 61년만의 홈 3연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캐슬에 0-2... 리그 14위로 강등권과 승점 7 차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맨시티는 원정에서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한숨 돌렸지만 맨유는 또 안방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해 공식전 4연패에 빠졌다. 무려 61년 만의 홈 3연패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맨체스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후벵 아모림(왼쪽) 맨유 감독이 31일 EPL 19라운드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패한 뒤 낙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4.12.31 psoq1337@newspim.com

리그 3연패에 빠진 맨유는 14위(6승 4무 9패, 승점 22)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7위 입스위치와의 승점 차는 7이다. 맨유는 오는 1월 6일 치러질 선두 리버풀 원정에 나선다. 팀 분위기상 5연패 가능성이 크다.

리그 4연승을 달린 뉴캐슬은 5위(9승 5무 5패, 승점 32)를 유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4위가 눈앞이다. 리그 4위 첼시와 승점 차는 3이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뉴캐슬이 골문을 열었다. 루이스 홀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알렉산드르 이삭이 높이 뛰어올라 수비수들과의 경합을 이겨내며 헤더로 골을 터뜨렸다. 오프사이드에 관한 비디오판독(VAR)을 거친 뒤 골로 인정됐다.

[맨체스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뉴캐슬의 알렉산드르 이삭이 31일 EPL 19라운드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12.31 psoq1337@newspim.com

전반 19분 뉴캐슬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고든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조엘린톤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후반 맨유가 만회골을 넣으려 공세를 높였다. 후반 14분 디오구 달롯의 크로스를 해리 매과이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후반 29분 맨유의 코너킥 상황에서 레니 요로의 헤더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맨유는 경기를 주도하며 여러 공격 기회를 맞았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영패의 수모를 맛봤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