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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민 성신여대 겸임교수, 뉴스핌 전문위원 위촉

기사입력 : 2025년01월02일 17:41

최종수정 : 2025년01월02일 18:40

'헬로 로컬크리에이터 방송' 총괄프로듀서도 맡아

[서울 =뉴스핌] 정상호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2일 지방소멸 대응 및 청년창업, 로컬콘텐츠 분야 전문위원으로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겸임교수를 위촉했다.

뉴스핌은 헬로로컬 플랫폼과 연동해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서 지역의 가치를 창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헬로 로컬크리에이터' 생방송을 2025년 1월부터 월 2회 기획하고 있다.

뉴스핌은 이들 로컬크리에이터들의 도전과 성장스토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청년 창업의 새로운 방향성과 실재를 담아낼 예정이다. 채지민 교수는 헬로 로컬크리에이터 생방송 총괄프로듀서(CP)를 맡게 된다.

채지민 성신여대 겸임교수

채지민 교수는 로컬리즘, 지방소멸, 골목상권 등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 전문조직인 상화지역정책연구소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새로 신설된 지역개발 및 로컬디자인 전공과정의 골목경제 및 로컬크리에이터, 지역가치 창조론 및 실습, 지역 및 공간정책 실습 등 현장중심형 실습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강의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개발 및 로컬콘텐츠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 및 지역창작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개발, 지방소멸, 청년창업, 로컬크리에이터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MZ세대가 제안하는 로컬의 새로운 시각', '대전환 시대의 미래 문화전략' 등이 있다.

채 교수는 뉴스핌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심사위원과 '2024 제3회 지방소멸대응전략포럼' 진행을 맡기도 했다.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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