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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 충청·전라 최대 40cm 폭설…농식품부, 농업분야 피해예방 당부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15:32

최종수정 : 2025년01월06일 15:32

기상상황 관계기관 전파 등 비상상황 실시간 대응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설·한파 대비 농업분야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조치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오는 7~9일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최됐다.

기상청은 7일부터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이어 9일까지 서해안 3km 상공과 해수면의 온도 차이로 인해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전북 지역은 최대 40cm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설·한파 대비 농업분야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01.06 plum@newspim.com

지난해 11월 중부지방에 농축산 시설 붕괴 등 큰 피해를 일으켰던 폭설도 해기차로 인해 많은 눈이 내렸던 만큼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 조치가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눈은 주말 내린 눈과 3일 동안 연속적으로 눈이 내릴 경우 누적 적설량으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 예보·특보 등 기상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하는 등 비상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대설 상황에 따른 단계별 조치요령을 문자, TV 자막, 마을방송 등을 통한 긴급 전파, 피해상황 발생 시 응급복구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 등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농업인이 언론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지자체·농촌지도 기관 등에서 안내하는 단계별 조치 사항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설·한파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설·한파 대비 농업분야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01.06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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