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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대 CEO] '그랑 콜레오스 돌풍'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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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임...엔지니어 출신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
신차 개발 프로그램 '오로라 프로젝트' 주도
2024년 화제의 차 '그랑 콜레오스'로 첫 결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CEO의 일거수일투족은 해당 기업 임직원은 물론 시장 투자자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관심사다. CEO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들의 활약상을 연중 기획 시리즈로 연재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극심한 정국 혼란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침체에도 2024년 연간 내수 실적이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한 기업이 있다. 그것도 보통의 생필품이 아닌 수천만 원대 자동차를 파는 기업이다.

주인공은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기업은 르노코리아의 이야기다. '돌풍'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르노코리아의 성공 뒤에는 스테판 드블레즈(Stephane Deblaise) 르노코리아 대표이사가 있다.

◆ 드블레즈 대표의 '오로라 프로젝트'...2024년 화제의 차 '그랑 콜레오스'로 첫 결실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인 신차다. 드블레즈 대표가 주도하는 신차 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Aurora) 프로젝트'의 첫 모델이다.

지난해 9월 9일 출고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 역대 신차 중 최단기간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고 영업일 기준 75일 만에 2만2034대를 판매했다. 이에 힘입어 르노코리아의 2024년 내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80.6% 증가한 3만9816대를 기록했다.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19인치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 연비를 제공하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정숙성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기본으로 제공되는 첨단 안전·편의 사양,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드블레즈 대표는 지난해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그랑 콜레오스에 대해 "온전히 한국을 위해 디자인된 차"라며 "그중에서도 최대 출력의 엔진, 2열의 공간감, 연결성 등은 한국의 젊은 고객들을 공략한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랑 콜레오스 출시와 같이 브랜드를 전환하고 진화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거기서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가치는 판매 물량이 아니라 '가치'"라고 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성과는 드블레즈 대표를 지난해 각종 시상식으로 이끌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외국기업의 날'에서 산업포장을, 또한 지난해 1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하는 2024 자동차인 산업 부문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와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 드블레즈 대표는...엔지니어 출신으로 르노코리아 재도약 발판 마련

1972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드블레즈 대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공학 학사를, IFP 스쿨에서 공학 석사를 전공했다. 이어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인 프랑스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했다.

지난 2005년 선행 기술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르노 그룹에 합류한 드블레즈 대표는 2008년 남미 시장 차량 개발 총괄 엔지니어, 2014년 둥펑 르노 제품 및 브랜드 기획&프로그램 VP, 2017년 C(준중형)/D(중형) 세그먼트 신차 개발 프로그램 총괄직을 거쳤다.

지난 2021년 르노 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라인 프로그램의 총괄을 담당한 후 2022년 3월 르노코리아의 옛 사명인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드블레즈 대표는 한국 부임 첫 해인 2022년 반도체 부품 공급난 등 악재 속에서도 전년 대비 74.8%의 성장을 일궈내고 9만 9166대의 신차를 유럽으로 수출하는 등 당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끌어냈다.

드블레즈 대표는 르노코리아가 르노 그룹의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세그먼트 차량 개발과 생산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데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2022년 루카 데 메오(Luca de Meo) 르노그룹 회장의 첫 방한을 성사시키며 르노 그룹의 미래차 로드맵에 르노코리아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위한 대규모 투자 가능성을 이끌어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사진=르노코리아]

지난해 3월에는 르노코리아와 부산시가 부산 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향후 3년간 부산 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 교체 비용으로 1180억 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나아가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개발·생산까지 확정될 시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5000억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한국 내 사업 전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이 과정에서 직접 생산 유발 12조원, 간접 생산 유발 30조원, 간접 고용 효과 9만명 등 막대한 직·간접 경제 효과를 실현할 전망이다.

지난해 4월에는 세계적인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한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드블레즈 대표는 르노코리아의 글로벌 수출 허브 역할 확대를 위한 다음 단계로서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의 '폴스타 4' 전기차를 올해 하반기부터 부산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사진=르노코리아]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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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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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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