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무림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4년 연속 1위

기사입력 : 2025년01월08일 15:06

최종수정 : 2025년01월08일 15:06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무림이 소비자가 뽑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소비자 신뢰와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2년 신설된 제지 부문에서 첫해부터 정상을 차지한 무림은 매년 독보적인 브랜드 만족도를 바탕으로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제지 부문 만족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친환경 제품 혁신과 ESG 경영 강화, 그리고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무림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소비자들의 확고한 신뢰와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무림]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다. 최근 4개년 평균 약 33만 명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한 해를 이끌어갈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평가 및 선정한다.

무림은 지난 4개년 평균 브랜드 만족도 5.17점을 기록, 업계 유일하게 5점대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는 친환경 제품 혁신과 ESG 경영 강화,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1959년 국내 최초로 백상지 대량 생산을 시작하며 인쇄용지 시장 1위를 지켜온 무림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폐섬유를 활용한 자원순환형 종이 '네오코튼TMB', 내수성이 뛰어난 종이 포장재 '네오포레 FLEX'는 LG생활건강, 한국콜마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과 탈플라스틱에 기여하고 있다.

무림은 국내 유일 펄프 생산 기업으로서 나노셀룰로오스(CNF), 바이오플라스틱 등 펄프 기반 친환경 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국내산 천연 생(生)펄프로 만들어 생분해되는 '무해 펄프몰드'와 원단과 포장재 모두 종이로 완성한 '무해 종이물티슈'는 각각 '2024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과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무림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 부문에서 제지 산업의 모범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를 발간했다. 무림페이퍼 진주공장은 UL솔루션즈의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검증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무림P&P는 한국거래소로부터 투명 경영을 인정받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업계 최고 등급인 A를 기록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