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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조용필이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한 대전 콘서트를 재개한다.
소속사 YPC는 9일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대전'을 오는 4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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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왕(歌王)' 조용필이 잠정 연기했던 대전 공연을 오는 4월 개최한다. 2024.10.22 pangbin@newspim.com |
이어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됨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 일괄 취소 후 재오픈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용필 측은 "다시 한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용필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해 지난 4일 진행 예정이었던 대전 콘서트를 연기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연기하게 됐다. 이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