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주시 '책문화산업' 집중 육성…도서관·서점·출판계·지역작가 협력

기사입력 : 2025년01월09일 11:10

최종수정 : 2025년01월09일 11: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민 독서문화 확산, 이용자 중심 지식정보 서비스,
독서에서 산업으로 책문화산업 활성화, 도서관 인프라 확충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 3대 책문화축제 통해 독서문화 확산 주력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책의 도시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서문화 정책을 강화하고, 도서관과 서점, 출판계, 지역작가들과 협력해 책문화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 도서관본부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책의 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하는 독서·출판·도서관 분야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 △이용자 중심의 지식정보 서비스 강화 △독서에서 산업으로의 책문화산업 활성화 △도서관 인프라 지속 확충을 포함한다.

지난해 전주 국제 그림도서전[사진=전주시] 2025.01.09 lbs0964@newspim.com

전주시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 △전주독서대전 등 3대 책문화축제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5월 예정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는 국내외 그림책 작가들과의 교류와 체험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6월에는 독립출판물과 아트북 작가들이 신작을 홍보·판매하는 '제3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를 개최한다.

'전주독서대전'은 시민, 교육계, 언론계, 작가, 출판사 등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전주도서관 여행 코스도 6개에서 9개로 확대하고,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과 한옥마을 산책 코스, 다양한 특별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유아 대상 독서습관 형성 프로그램 △어린이 독서진흥 프로그램 △트윈세대 전용 '우주로 1216' △청·장년층 인문학 강좌 △시니어 독서 치유 등이 포함된다.

전주시의 책사랑포인트 '책쿵 20'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하고, △고전 100권 함께 읽기 △독서동아리 지원 △독서마라톤 대회 △전주 올해의 책 선정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참여 시민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작은도서관 운영 및 출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전환된 복합문화공간에 이어 올해는 음악 테마의 아중호수도서관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에코도서관을 개관,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모든 연령과 소외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전주시가 책문화산업이 경쟁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