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르치는 대학,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특성화 예술대학으로의 포부 전해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가 1월 3일 오전 11시 대학 파라다이스홀에서 을묘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성욱 학교법인 계원학원 이사장과 김성동 총장, 보직 교수,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윤구 기획조정부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최성욱 이사장과 김성동 총장의 신년사가 이어졌다.
[사진=계원예술대학교] |
최성욱 이사장은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구성원들이 보여준 노력과 단합에 깊이 감사드린다. 2025년은 새로운 총장과 함께 대학이 위기를 극복하고 전문 교육기관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라며, 각 가정에 행복과 좋은 일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성동 총장은 "2025년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지혜롭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나아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AI 기술과 같은 급격한 변화가 교육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라이즈(RISE) 사업 등 주요 혁신 과제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하도록 도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 "구성원 모두가 협력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이뤄내기를 소망한다. 소프트 파워 리더십을 발휘하여 잘 가르치는 대학,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특성화 예술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학 관계자는 "이번 신년하례식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년은 계원예술대학교가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를 향한 혁신을 달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장기근속상과 우수교직원상을 수여했다. 리빙가구디자인과 안수연 교수 외 19명이 장기근속상을,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최미선 교수가 창의상을 수상했으며, 전시디자인과 김아인 교수 외 18명은 우수교직원상을 수상하며 대학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2025년을 맞아 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전문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김성동 총장의 리더십 아래 대학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예술과 디자인의 목소리를 더욱 강력히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한 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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