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해남군,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1월13일 09:47

최종수정 : 2025년01월13일 09:47

특례보증 3종 포함 점포개선·배달수수료·카드수수료 등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조기에 시행한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융지원과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준비됐다.

해남군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2025.01.13 ej7648@newspim.com

특례보증 3종 지원사업은 대출보증 한도를 최대 5000만 원으로 늘리고, 보증수수료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점포개선 보조금도 300만 원으로 상향하며, 배달수수료 지원을 확대한다.

해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의 카드수수료 지원 역시 확대돼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증액된다.

새로 추진되는 전남도 공공요금 지원과 신규 창업 임차료 지원도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지원책들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 군수는 "고금리와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의 고정비 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