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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0주년, 홍대앞 롤링홀 6개월간 릴레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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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노브레인, 크라잉넛x킹곤즈, 9와 숫자들 등 참여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는 홍대 앞 라이브 클럽 롤링홀이 다채로운 기념 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공연은 힙합, 발라드, R&B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유명 뮤지션부터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인디 밴드 그리고 팝음악부터 힙합, 재즈와 록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쳐온 롤링홀은 인디 뮤지션들의 성지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YB,크라잉넛. 9와 숫자들 등 롤링홀 30주년 기념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들. [사진 = 롤링홀 제공] 2025.01.13 oks34@newspim.com

대규모 라이브 공연장과는 달리 200여 석의 소극장으로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가 매력이다. 뛰어난 음향 시스템과 화려한 조명 시스템을 도입해 양질의 공연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1995년 6월 현 김천성 대표의 형인 김영만 대표가 공연을 하기 위해 오픈했던 공간이다. 애초엔 롤링스톤즈라는 이름으로 록 음악을 주로 하는 공연장이었다.

1997년 동생인 김천성 대표가 인수했다. 본래는 홍대에서 신촌으로 넘어가는 와우교 부근에 있었으나 2005년 합정동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며 이름도 롤링홀로 바꿨다. 2000년 화재로 내부가 불탔을 때 홍대 밴드들이 나서서 롤링스톤즈를 살리기 위해 뭉쳤다. 6월 25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롤링스톤즈 돕기 공연이 열려 크라잉넛, 레이니선, 허클베리 핀, 체리필터 등이 노 개런티로 무대에 섰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롤링홀 30주년에 참여하는 뮤지션들. 지난 연말 발표된 1차 라인업이다. [사진 = 롤링홀 제공] 2025.01.13 oks34@newspim.com

이번에도 롤링홀의 역사와 함께 호흡해 온 그룹들이 공연에 참여한다. 지난해 연말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노브레인, 허클베리 핀, 크랙샷, 잠비나이, 피에타, 중식이 밴드, 캐치더영, 행로난, W24, 블루디, 공중그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적란운, 손을 모아 등 14팀이 포함됐다. 

최근 발표된 2차 라인업에는 YB, 크라잉넛x킹곤즈, 9와 숫자들, 해서웨이, 찬민, 맥거핀, 안병웅, 벤치위레오 등이 합류한다.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관객 여러분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념 공연의 개별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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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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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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