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전날 후암동을 시작으로 2025년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후암동 업무보고회'에서는 박희영 구청장이 주민들에게 2024년 주요 실적과 2025년 구정 비전·주요 계획, 동별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한 후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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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용산2가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구정 비전과 주요 현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용산구] |
올해 용산구 주요 정책으로 ▲글로벌 도시 조성 ▲명품교육환경 조성 ▲모두가 행복한 용산 등을, 후암동 주요 현안으로 ▲후암동 개발현황 ▲후암시장 활성화 노력 ▲새나라어린이공원 재정비 ▲구립 경로당 신규 확충 ▲후암초록숲 키즈카페 조성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박 용산구청장은 "업무보고회를 통해 용산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주민들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봄을 알리는 민들레처럼 새로운 희망과 열정을 담아 구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동 신년 업무보고회는 13일 후암동, 용산2가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6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