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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에스랩 '주차 안내 시스템' 인천국제공항 도입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1월15일 10:05

최종수정 : 2025년01월15일 10:05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라이다(LiDAR)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인천공항의 디지털전환을단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신기술 기반 공동 연구과제 발굴 체계 구축' 및 '라이다 기반 주차관제 효과성 검증을 위한 POC(Proof of Concept) 사업 수행'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에스오에스랩-인천공항공사 MOU 체결식 기념 사진 [사진=에스오에스랩] 2025.01.15 sykim@newspim.com

이미 김해공항과 여수공항에 도입이 확정된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다 활용 주차 안내 시스템(LPGS)'이 인천국제공항에 적용될 경우 더 많은 국내외 공항 이용객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젯슨 나노(NVIDIA Jetson Nano) 보드가 적용된 에스오에스랩의 LPGS는 라이다를 활용해 주차장의 빈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대표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협업하게 돼 뜻깊다"며 "인천국제공항과의 협업은 향후 다른 글로벌 공항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오에스랩의 LPGS는 1식의 라이다 시스템이 최소 50면, 최대 200면 이상의 주차면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인식 성공률은 99%에 달하며 최대 80m의 탐지 가능 거리와 120도의 광각 인지 성능을 갖췄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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