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조국혁신당, 김건희 출국금지 촉구…"내란 연루 가능성 배제 못해"

기사입력 : 2025년01월15일 15:00

최종수정 : 2025년01월15일 15: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사 결과 따라 공동정범 될 수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조국혁신당이 15일 법무부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차규근 혁신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출국금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쳐왔다는 점에서 내란 행위 연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사진=뉴스핌DB] 2024.04.30 leehs@newspim.com

차 의원은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내란 행위의 실질적인 교사범 내지 공동정범으로 밝혀질 수도 있다"며 "따라서 법무부는 즉시 김건희를 출국금지하고 수사기관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법무부는 지난 12월 국회 법사위에서 김건희에 대한 출국 금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같은 날 조국혁신당도 김건희에 대한 출국 금지를 요청한 바 있다"며 "그러나 법무부는 오늘 현재도 김건희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가 이뤄졌는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장식 의원은 "김건희 국정 연루 가능성과 관련해선 공식 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게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조목조목 짚었다.

신 의원은 "하나는 명태균에 대한 검찰의 수사보고서를 보면 김건희씨가 명태균 씨와 국정 전반에 대해 협의했고, 그걸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현실화됐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실행된 윤석열에 대한 압수수색에 소명되는 범죄 사유 내용을 보면, 소위 도이치모터스 사건, 그리고 명태균 건 등으로 인해서 계엄을 선포해서 한 번에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고 기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건희는 내란 수괴 윤석열이 체포된 상황에서도 법의 심판을 피하고자 해외로 도주하거나, 내란사태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매우 높다"며 "법무부와 수사기관은 직무유기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준형·정춘생·백선희·박은정·신장식 혁신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