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22301, 재해·재난에도 신속한 복구 능력 입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빗썸이 지난 15일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시스템(BCMS) 국제 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빗썸 CI. [사진=빗썸] |
ISO 22301은 서비스 중단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구를 가능하게 하는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 인증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
빗썸은 이번 심사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고, 우수한 훈련을 수행한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기 상황에서도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역량을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빗썸 관계자는 "위기 대응 체계와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모든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빗썸은 ISO 22301 인증 이외에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 체계 관련 국제 표준 인증으로 ▲정보보안 경영체계(ISO 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701)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8)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