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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2025년 고성장 기대산업 '은발경제', 그 중심에 선 '삼성의료'②

기사입력 : 2025년01월17일 11:30

최종수정 : 2025년01월17일 11:30

2025년 중국증시 핵심 투자키워드 '은발경제'
은발경제 대표주자 '삼성의료' 투자 가치 진단
시총·주가·실적·기관관심도 4대 측면 경쟁우위
정책 효과 속 은발경제와 함께 동반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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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5년 고성장 기대산업 '은발경제', 그 중심에 선 '삼성의료'①>에서 이어짐.

◆ 핵심 캐시카우 '스마트배전', 新수익원 '의료서비스'

1993년 영파삼성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설립된 삼성의료(601567.SH)는 전력 계량기 사업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해당 분야에서 업력을 쌓아왔다.

2011년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제2의 성장 전환점을 맞이한 삼성의료는 2015년 영파명주의료그룹(寧波明州醫療集團, 이하 명주의료)을 인수하며 의료 서비스 산업으로 진출했다. 2002년 설립된 명주의료는 50개의 의료기관을 직접경영 또는 투자하고 있는 22년의 업력을 지닌 대형 의료업체다.

 삼성의료의 모기업인 AUX그룹(奧克斯集團)은 지난 2002년 일찌감치 의료사업으로 진출했다. 다만, 삼성의료가 의료 사업을 통해 직접적인 수익을 거두기 시작한 것은 2015년 명주의료를 인수한 이후부터다. 

이후 삼성의료는 다수의 의료 기관을 인수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영역을 한층 더 확장, 현재는 재활병원을 주축으로 한 의료브랜드 체인을 구축한 상태다.

[사진 = 명주의료 공식 홈페이지] 영파명주의료그룹(寧波明州醫療集團, 명주의료)이 운영하는 '저장명주재활의원' 전경

삼성의료의 주력 사업은 크게 △스마트 배전과 △의료 서비스의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1. 스마트 배전 : 배전∙용전 사업은 삼성의료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캐시카우(수익창출원)다.

스마트 전력 계량기, 변압기, 박스형 변전소, 개폐기, 충전기, 태양광 인버터 등의 전력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중국 국내 배전용 변압기 시장에서 선두기업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의료의 자회사 영파AUX(寧波奧克斯)는 2023년 배전용 변압기 입찰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력 계량기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이 다소 하락했으나, 2022년에는 국내외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고 원자재 가격이 정상화되면서 매출과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2023년 이후부터 배전망 개조 관련 정책이 집중적으로 시행되고 설비 업데이트, 농촌 전력망 개조, 배전망 형태 변화, 내수 진작 등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배전망 투자가 호황기를 이어가고 있다.

2. 의료 서비스 : 삼성의료는 자회사인 명주의료를 통해 의료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내부 관리 프로세스 최적화와 효율성 향상에 따라 2021년부터 의료 사업은 고속 확장기에 진입했고, 새로운 병원의 건설 및 개원에 속도를 내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 수익성∙수주잔고 최고치, 해외사업 성장 가속화

전반적으로 삼성의료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개 분기(1~9월) 영업수익(매출)과 순이익은 104억3400만 위안과 18억1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4%와 21.91% 늘었다. 비경상손익(경영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기타 특별거래를 통해 발생하는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17억48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32% 늘었다.

3개 분기 사업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스마트 배전∙용전 사업이 26.54%, 의료 서비스 사업이 21.73%를 차지했다. 

수익성 판단 지표인 매출총이익률(GPR,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마진율)은 36.21%로 전년 동기 대비 2.59%포인트 늘었다.

특히, 3분기 단일 분기 실적이 눈에 띈다. 매출과 순이익은 23.21%와 7.43%, 비경상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30.03%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89%포인트, 전달 대비 2.27%포인트 늘어난 39.4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 수출 시장은 호황기를 이어가면서 수익률은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993년 전력 계량기 수출 허가를 획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온 삼성의료는 해외 수익의 대부분을 전력 계량기 시장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수요 개선세 속에 삼성의료의 수익 또한 큰 폭으로 늘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납품에 차질이 생겨 단기적으로 실적 압박을 받았으나, 이듬해인 2022년 즉각 회복세로 전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2023년에는 해외 누적 수주액이 전년 대비 42.93% 늘어난 45억2500만 위안으로 상승했다.

회사의 해외 시장 매출총이익률은 30%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시장 매출총이익률 대비 소폭 높은 수준이다. 해외 경쟁사들의 공급체인이 긴장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의료의 해외시장 수익률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특히, 유럽과 미주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2023년 중동 시장으로의 최초 진출에 성공한 이후, 2024년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첫 배전 수주를 따내며 그리스에서 4억6600만 위안 규모의 변압기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같은 해 8월에는 미주 시장에서 첫 배전 주문을 획득, 멕시코에서 7900만 위안 규모의 변압기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

삼성의료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폴란드, 독일, 멕시코의 5대 해외 생산기지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 배전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속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가속화에 힘입어, 지난해 수주 잔고는 또 한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회사의 수주잔고는 156억2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18% 증가했다. 그 중 국내 수주잔고는 93억7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10%, 해외 수주잔고는 62억4600만 위안으로 35.30% 증가했다.

특히, 해외 수주잔고 중에서도 배전 사업 관련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272.51% 급증한 9억62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배전 사업이 해외 수주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달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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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뒤흔든 맘다니 돌풍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빨리 뉴욕에 파트타임 일자리라도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지난 주말 뉴욕 인근에 사는 지인들과의 모임 도중 나온 얘기다. 이날 저녁 자리 화제의 중심은 단연 '민주당 뉴욕 시장 후보 조란 맘다니'였다.'뉴욕 파트타임' 얘기도 맘다니 덕분에 나온 농담이다. 맘다니는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뉴욕의 최저 임금을 시간당 30달러로 올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금 환율로 따지면 4만 600원 정도다. 현재 뉴욕의 최저 임금 시급은 16.50달러다. 이미 미국 내 최고 수준이다. 그런 뉴욕 최저 임금을 2배로 올리겠다는 얘기다. 물론 2030년까지라는 전제는 달렸다. 그렇다 하더라도 귀가 솔깃해질 만한 공약임은 분명하다. 비단 이날 모임뿐 아니다. 요즘 '뉴요커'들 사이에서 맘다니는 최고의 뉴스메이커다. 어디서든, 누구와든 맘다니 얘기를 꺼내면 10분~20분은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그만큼 맘다니의 등장 자체가 뉴욕 사람들에게도 충격이자 파격이다. 조란 맘다니 미국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 시장 자리는 한국으로 치면 거의 서울 시장급이다. 뉴욕은 미국의 최대 도시이자, 전 세계에서 사람과 돈이 가장 많이 몰려드는 중심지다.  이런 뉴욕의 유력한 차기 시장 후보가 불과 33세라니. 그것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태어나 7세 때 뉴욕으로 이민 온 인도계 무슬림이다. 더구나 그는 26살이 되던 2018년에야 뒤늦게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투표권을 받았다. 맘다니가 하버드 같은 아이비리그의 명문대를 졸업한 것도 아니다.  그는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대학 졸업 후 저소득층 주택 압류 방지 상담사로 활동했다. 그러다가 2020년 뉴욕 주의회 하원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서 선출된 것이 사회 경력의 전부다. 시쳇말로 '듣보잡' 수준이다. 예전 같았으면 뉴욕 시장 후보에 명함도 못 내밀 커리어다. 그런 맘다니가 불과 몇 개월의 선거 운동으로 민주당의 뉴욕 시장 후보가 됐다는 것은 믿기지 않는 스토리다.  그것도 뉴욕 주지사 3선에, 한때 차기 대선 후보 물망에 올랐고, 당내 유력 인사와 후원 그룹의 지원을 받는 '거물' 앤드루 쿠오모를 꺾었다. 그야말로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민주당 전략가 트립 양은 뉴욕타임스(NYT)에 "현대 뉴욕시 역사에서 가장 큰 반전이 일어났다"고 평가했을 정도다. 맘다니는 1일 발표된 민주당 3차 경선 결과 과반이 넘는 56%를 득표했다. 이로써 그는 당당히 민주당의 뉴욕 시장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뉴욕은 아직도 민주당의 아성으로 불린다. 민주당 후보 공천은 뉴욕 시장 당선의 보증수표처럼 여겨진다.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의 관심은 이제 '맘다니 돌풍'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모아진다. 숱한 전문가들은 아직 맘다니의 본선 경쟁력에 의문을 거두지 못하는 분위기다. 맘다니의 민주당 경선 승리의 발판이 됐던 급진적인 공약들이 결국 부메랑이 돼서 발목을 잡을 것이란 분석이 많다.  맘다니가 내세운 핵심 공약은 실제로 급진 좌파 성향의 포퓰리즘 정책으로 불릴 만하다. 시내버스 무임승차, 0세부터 5세까지 무료 보육 및 유치원 교육 실시, 뉴욕시 관리 아파트 임대료 동결, 값싼 시립 식료품점 설립, 부자 증세 등이 그것이다. 구체적 재정 대책이 없다는 질타와 비판이 나올 만하다. 게다가 맘다니는 학창 시절부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운동에 가담했다. 뉴욕과 민주당의 돈줄을 쥔 유대인들의 거부감도 크다.  민주당 주류와 온건그룹에선 벌써 부담스러운 티를 낸다. 너무 과격해서 중도층 이탈을 야기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그래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월가의 큰손들은 이미 온건 성향의 대항마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경선에서 패배했던 쿠오모 전지사나 경선에서 중도 사퇴한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이 독립 출마 형태로 시장 선거에 나서려는 것과도 이와 연결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일찌감치 맘다니를 '100% 공산주의자 미친 놈'이라고 부르며 파상 공세를 퍼붓는 중이다.  급진 좌파 프레임을 씌워 민주당 전체를 싸잡아 비판하려는 의도도 깔려있다. 트럼프와 공화당은 색깔론 공세에 더해 민주당 측 후보 난립을 잘 이용하면 뉴욕 시장까지 손에 쥘 수 있겠다는 기대도 하고 있는 눈치다.  지하철에 탑승한 조란 맘다니 미국 민주당 뉴욕 시장 후보.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런 정치판의 셈법과 보도를 따라가다 보면 '맘다니가 11월 4일 선거에서 뉴욕 시장에 당선되기는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최근에 월가 금융기관에서 오래 기간 일했던 지인을 만난 자리에서도 '만다니의 한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하지만 그의 견해는 좀 달랐다. 자신의 사무실에 근무하는 한 직원 때문에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 직원은 줄곧 보수 성향을 보여왔고 지난 대선에서도 트럼프를 열렬히 지지했다고 한다. 그런 사람이 이번에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맘다니에게 표를 던졌다. 이유를 물으니, "뉴욕에서 사는 게 너무 힘들다. 물가가 미쳤다. 부자들은 상관없겠지만 우리 같은 단순 사무직은 열심히 일해도 렌트비, 교통비, 식료품비 내기에도 너무 벅차다. 내게 이념은 크게 상관없고, 누구라도 이 힘든 생활에 도움을 준다면 표를 안 찍을 이유가 없다"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이 말을 들으니 맘다니의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큼직하게 적힌 슬로건이 새삼 머릿속에 다시 선명히 떠올랐다. "조란 맘다니는 뉴욕의 근로자들의 생활비를 낮추기 위해 시장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였다. 맘다니는 얼마전 NBC 방송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자신을 공산주의자라고 공격한 트럼프의 언급에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리고는 "나는 트럼프가 힘을 실어주겠다고 대선 운동 기간 약속했던 바로 그 노동자들을 위해 싸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그들을 배신해왔다"라고 말했다. '빨갱이 프레임'을 씌우는 트럼프에게 시원하게 한 방 먹이면서 자신이 노동자들을 위한 진짜 일꾼임을 드러내는 패기와 영리함이 번뜩이는 발언이다. 그래서 맘다니가 이념 프레임의 덫에 갇히지 않고, 뉴욕 시민의 민생과 민심을 파고드는데 성공한다면 '정말 큰일을 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건 그가 뉴욕 시장에 당선된다는 의미만이 아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롭다는 21세기에도 팍팍안 일상을 견뎌내야 하는 노동자 계층과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과거의 이념과 정치적 문법의 약발이 먹히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시켜줄 '사건'이 될 수 있다.  맘다니 열풍과 논란이 뉴욕의 일회성 정치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증폭되고 변모하면서 확산될 것이란 예감이 드는 이유다.   kckim100@newspim.com 2025-07-0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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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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