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북동산지 '건조특보' 지속...산불·화재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대구, 경북 전역은 19일 아침기온이 -3~-8도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이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울진을 비롯 동해안은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한 풀 꺾이겠다.
또 한달 여 이상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산불을 비롯 각종 화재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제수고기 해풍에 말리는 경북 울진. |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19일 아침기온은 대구 -3도, 경북 의성 -10도, 안동.청송 -8도, 봉화.상주 -6도, 울진.포항은 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1도, 경북 영주 7도, 안동.청송 9도, 울진.포항.경주는 12도로 관측됐다.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며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