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ored CAR-T 플랫폼 고도화 가속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틸렉스는 지난 13~16일(현지시간)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연계해서 열린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에서 글로벌 혁신 기술회사 및 투자사들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틸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GPC3 타깃 고형암 CAR-T 치료제 EU307과 VSIG4 타깃 항체치료제 EU103을 중심으로 미국, 스위스 등 10여개의 글로벌 회사 및 투자사들과 미팅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틸렉스, 바이오 파트너링서 10여개 글로벌 혁신 기술사 협의 [사진=유틸렉스] 2025.01.22 sykim@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술, 정밀의학 솔루션, 세포치료법 혁신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유틸렉스는 첨단 기술과의 협력을 통해 Armored CAR-T 플랫폼 고도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틸렉스는 행사 기간 중 세계적 CAR-T 치료제 개발자인 칼 준(Carl June) 펜실베니아 대학교 교수와 만나 자사의 EU307이 Armoring IL-18 기술을 통해 GPC3 발현 진행성 간세포암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음을 논의했다. 칼 준 교수는 세계 최초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를 개발해 'CAR-T의 아버지'로 불린다.
이종수 유틸렉스 상무는 "유틸렉스 Armored 4세대 CAR-T 플랫폼은 Armoring 장착을 통해 고형암 특성 환경 맞춤 치료제 구성이 가능하다"며 "현재 기술적, 사업성 측면에서 글로벌 혁신 기술과의 협력을 만들어가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어 사업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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