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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무지개상자 연주회' 개최… 문화소외계층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09:10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09:10

23일 GS강서N타워서 진행...소외계층 아동 음악교육 제공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리테일이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은 23일 서울 문래동 GS강서N타워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 '2025 무지개상자 런치연주회' 포스터. [사진=GS리테일]

무지개상자 프로그램은 GS리테일과 희망친구기아대책이 2005년부터 20년간 진행한 '아동문화정서 지원' 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클래식 악기와 음악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전국 10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30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누적 744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만3000여명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재능 발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참여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문화소외계층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2011년부터 오디션을 통과한 아동을 대상으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부민병원, 영산아트홀 등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2012년부터는 GS리테일 역삼GS타워, GS강서N타워 등 사옥에서 런치 연주회를 개최해왔다. 이를 통해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소속 아동들은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얻어 스스로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GS리테일은 '드림장학생' 제도를 운영해 음악을 전공하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 장학생은 32명으로 앞으로도 장학생을 지속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열리며, '세빌리아의 이발사', '베토벤 심포니 6번'을 포함한 총 6곡의 아름다운 클래식이 40분간 연주된다. 연주회에는 현 '무지개상자' 프로그램 소속 아동 32명에 졸업생 6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경랑 GS리테일 ESG 파트장은 "이번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는 문화소외계층에 지원한 음악교육을 사회에 다시 선보이는 연주회로 문화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소외계층 대상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까지 폭넓게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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