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스핌라씨로] 시노펙스, '혈액투석필터·전기차 FPCB' 신사업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혈액투석필터 'FDA·CE MDR' 추진
'FPCB' 모바일서 전기차로 사업 확장
반도체 공정용 필터 양산 본격화

이 기사는 1월 24일 오후 2시01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필터 및 소재 전문기업 '시노펙스'가 혈액투석필터 국산화와 전기차용 FPCB 확대 등 신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의료·산업·환경 분야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노펙스는 올해 혈액투석필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3월, 시노펙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11종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같은해 6월 공식 출하식을 통해 국산 제품 상용화를 선언했다.

그동안 전량 외산에 의존하던 혈액투석필터는 시노펙스의 국산화 성공으로 국내 의료 기관은 품질 높은 국산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노펙스는 혈액투석필터의 상용화를 넘어, 시장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14일 "학술 목적으로 진행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논문 등 데이터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이다. 하반기 내 마무리가 목표다"고 강조했다. 임상시험은 정부 지원을 통해 5개 상급병원과 품목허가 후 임상(4상)을 통한 임상데이터 확보와 학술논문 발간을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다.

시노펙스 로고. [사진=시노펙스]

글로벌 혈액투석 시장보고서(Hemodialysis Global Market Report 2023)에 따르면 전세계 혈액투석 관련 시장은 116조원 규모로, 오는 2027년에는 143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시노펙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CE) 의료기기규정(MDR) 인증을 추진 중이다. 하반기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혈액투석 시장은 갑작스러운 성장이 아닌 점진적 확대를 통해 시장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학술 데이터와 인증 절차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노펙스는 혈액투석기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과 함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연간 2000억원 규모의 PBA(FPCB모듈)을 공급하는 1차 부품업체로, 지난 2018년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1차 협력사 등록을 시작으로 삼성 스마트 공장 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FPCB는 시노펙스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이다.

모바일 FPCB에 집중했던 시노펙스는 전기차 FPCB로 영역을 확장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베트남 옌퐁 사업장에서 국제 공인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IATF 16949) 인증을 획득했다. IATF16949는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모든 부품에 대해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품질인증 제도다.

회사 관계자는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품질 인증서를 받아 입증했다"며 "고객사와 컨택 중으로, 신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노펙스는 탄소 배출권 사업에서도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찌아슴 막여과 정수장 운영을 통해 첫 번째 탄소 배출권을 확보한 시노펙스는 이를 기반으로 파키스탄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처리 관련된 정수장 운영을 통해 탄소 배출권을 획득한 사례는 처음이다"며 "현재 10만 명 대상이지만,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파키스탄 프로젝트는 30배 큰 300만 명 대상이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권 추가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노펙스는 올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용 나노미터(nm)급 필터 양산을 본격화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시노펙스'가 경기도 화성 동탄 공장에서 신규 생산 라인을 준공하고 반도체 세정 공정용 나노급 필터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생산된 필터는 세정 장비사를 거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노펙스는 지난 2016년 적자를 이어왔던 터치스크린 사업 정리한 후, 매출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주력했다. 지난 5년간 신규 사업을 위해 FPCB 분야에 700억원, 멤브레인·필터 분야에 500억원 이상을 투자해온 결과,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매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노펙스의 지난 2023년 매출액 2756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으로 각각 12.6%, 9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1867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시노펙스 매출액 2684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전망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