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체 면적 7406㎢, 토지 239만 필지
충주 983㎢ 최대 면적, 증평 82㎢ 최저
개인 소유토지 45.1%, 국유지 23.4% 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도내 전체 면적은 7406㎢, 지번 수는 총 239만 필지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충주시가 도내 전체 면적의 13.3%인 983㎢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는 청주시 941㎢ (12.7%), 제천시 883㎢ (11.9%), 영동군 847㎢ (11.4%), 괴산군 842㎢ (11.4%)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 시·군·구 면적 및 지번 수 현황. [자료=충북도] 2025.01.25 baek3413@newspim.com |
나머지 지역은 단양군 780㎢ (10.5%), 보은군 584㎢ (7.9%), 옥천군 537㎢ (7.3%), 음성군 520㎢ (7.0%), 진천군 407㎢ (5.5%), 증평군 82㎢ (1.1%)이다.
소유 구분별로는 개인 소유 토지가 전체의 45.1%인 333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국유지 1734㎢ (23.4%), 군유지 741㎢ (10.0%), 법인 573㎢ (7.7%), 종중 566㎢ (7.6%), 도유지 314㎢ (4.2%), 기타 137㎢ (2.0%)이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지번 수는 1만 948필지 증가했으나 면적은 0.06㎢ 감소했다.
토지 개발 허가 및 공공용지 정비 사업에 따른 토지 분할로 필지 수가 증가한 반면 경계 및 면적 오류 정정을 통한 지적 재조사 사업의 결과 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지목별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및 동충주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대지와 공장 용지 면적은 늘었지만 농지와 임야 면적은 줄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적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 통계는 충북도청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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