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1만 1032㎡·주차장 164면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다섯 번째 50플러스 캠퍼스인 '동부캠퍼스'를 오는 6일 준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퍼스는 이달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동부캠퍼스는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까지의 구조로 들어섰다. 연면적은 1만 1032㎡로, 주차장 164면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 시민개방라운지. [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든든한 지원기지로써 철저한 품질과 안전관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부캠퍼스는 중장년 사회참여 지원과 지역 산업 연계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1층에 시민개방라운지와 카페, 2층에 다목적강당과 공유사무실, 3층에 컴퓨터실과 개방형 스튜디오를 포함하고 있다. 4층에는 모임방 및 교육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외부에는 나눔쉼터와 옥상 텃밭도 조성됐다.
특히, 차량정비, 정보통신, 패션봉제 등 동부권 지역 특성에 맞춘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챗GPT 활용, 비즈니스 홍보물 제작 등의 교육도 제공하여 중장년 세대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도모할 예정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 동부권 중장년층이 일자리, 창업, 교육활동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