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B, 업계 최초 실시간 방송에 AI 기술로 UHD 화질 제공

기사입력 : 2025년02월04일 17:14

최종수정 : 2025년02월04일 17:14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화질 UHD로 개선...업계 최초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초로 실시간 방송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UHD 초고화질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부터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SPOTV)를 기존 풀HD 화질(1920 x 1080)에서 UHD 초고화질(3840 x 2160)로 서비스한다. UHD는 풀HD 화질보다 4배 선명한 초고화질 디지털 포맷이다.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초로 실시간 방송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UHD 초고화질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SK브로드밴드]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특정 빅이벤트 때 방송사들이 직접 UHD로 송출한 적은 있었지만 풀HD로 송출되는 실시간 방송에 UHD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한 것은 IPTV 업계 처음이다.

이번 SPOTV 채널의 초고화질 개선은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인 SK텔레콤의 '슈퍼노바(SUPERNOVA)' 솔루션을 바탕으로 SK브로드밴드의 기술력이 더해졌다.

슈퍼노바 솔루션은 SK텔레콤 핵심 기술로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으로 영상, 이미지 혹은 음원과 같은 미디어 콘텐츠의 품질을 직접 개선한다.

특히 고성능 AI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내장된 서버를 통해 영상의 색감과 선명도 등을 향상시킨 화질 최적화로 체감 품질을 개선해 일반 스마트 TV에 내장된 AI 기능 대비 훨씬 뛰어난 초고화질 경험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들의 초고화질 개선 체감도를 높이고 역동적인 스포츠 장면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SPOTV 채널을 택했다.

SK브로드밴드의 주력모델인 스마트3, AI 4 비전(vision)등 UHD를 지원하는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초고화질 방송을 경험할 수 있다. UHD를 지원하지 않는 TV도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조형준 SK브로드밴드 미디어테크본부장은 "AI 기술력을 활용해 IPTV 사업자 중 처음으로 실시간 방송 UHD 초고화질 개선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