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역 가맹점에 최대 40만원 지원금
'금천 땡겨요 상품권' 3월 발행 예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금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소재 금천구청에서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전성호 본부장(오른쪽)과 금천구청 유성훈 구청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금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천 땡겨요 상품권'을 3월 신규 발행하는 등 신한은행과 함께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내 16개 기초자치단체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 배달앱 역할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