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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사장 "LG디스플레이-협력사 '원팀'으로 영속 성장"

기사입력 : 2025년02월09일 10:11

최종수정 : 2025년02월09일 10:11

'2025 동반성장 새해모임' 열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2025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의 핵심 부품, 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품질 경쟁력 강화 ▲미래 기술 개발 협업 등 동반성장을 위한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데미쯔전자재료한국 정승렬 대표이사, 현우산업 문인식 대표이사,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정철동 대표이사,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 제우스 이종우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박진남 구매그룹장(전무)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또 올해 사업부별 전략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시장 환경과 업계 트렌드 등을 전망하며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미래 준비를 위한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지난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뛰어난 성과를 낸 주요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Best Partner Award)'를 수여했다.

정철동 사장은 "지난해 협력사 여러분들 덕분에 사업의 본질인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 그리고 디스플레이 기업의 근본 경쟁력인 개발, 생산, 품질, 원가 경쟁력 강화에 집중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올해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저성장과 공급 과잉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원팀(One team)이 돼 철저한 실행과 변화를 이뤄낸다면 영속 가능한 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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