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9일 오후 정북동 토성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 약 7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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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정북동 토성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 [사진=청주시] 2025.02.09 baek3413@newspim.com |
또 청주시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며 시민들이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도 이어졌다.
다만 항공 사고 방지를 위해 연날리기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