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10일 월요일 기온이 평년(최저 -10~0도, 최고 3~9도)보다 낮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내리거나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서쪽 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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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월요일 기온이 평년(최저 -10~0도, 최고 3~9도)보다 낮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사진은 한파가 이어진 2월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천호대교 인근 한강이 얼어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
서부권을 중심으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북도, 전북권은 오전 한때 눈이 온 후 차차 개겠다.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흐리겠고, 강원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은 대체로 맑겠다. 그 밖의 전국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에서 1cm내외, 경기서부, 충청내륙, 전북내륙, 전남서부에서 1cm 미만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도에서 3도, 낮 최고 기온은 0도에서 7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13도 ▲강릉 -4도 ▲대전 -7도 ▲대구 -4도 ▲부산 -3도 ▲전주 -5도 ▲광주 -4도 ▲제주 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5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전주 3도 ▲광주 4도 ▲제주 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3.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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