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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BNK경남은행과 사회 초년생 위한 대출 상품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2월10일 09:06

최종수정 : 2025년02월10일 09:06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 재직 기간 1개월~12개월 대상
대출 한도 최대 4500만원, 토스앱 대출받기 메뉴서 정보 확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BNK경남은행과 협력하여 사회 초년생을 위한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 상품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BNK경남은행과 협력하여 사회 초년생을 위한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 상품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토스] 2025.02.10 dedanhi@newspim.com

지난 해 11월, 토스와 BNK경남은행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3개월 간의 협업 끝에 이번 상품이 세상에 선보이게 됐다.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은 토스를 통해서만 제공되는 상품으로, 재직 기간이 1개월을 초과하고 12개월 이하인 직장인 및 공무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신청 가능한 고객은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이며, 연간 소득이 2500만 원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4500만원에 이른다. 재직 기간과 연봉 기준을 완화해 최근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씬파일러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토스 대안정보인 '토스스코어'를 활용한다. 이 스코어는 소비자의 소유 자산 및 금융 습관 등을 반영하여 더욱 정밀한 리스크 평가를 제공한다. 또한,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도 토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비대면 대출 신청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토스 앱' 내의 '대출받기' 메뉴를 선택하고 '신용대출 한도 확인하기'에서 이용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을 통해 씬파일러를 위한 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경험과 전문가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BNK경남은행과 함께 '첫루키 시작 신용대출'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상품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되어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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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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