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스타톡]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드라마 인기, 시대가 만들어준 듯"

기사입력 : 2025년02월15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2월17일 07:0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준혁이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최고 15%에 육박하는 지상파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처음으로 도전한 로맨스에서 한지민과 완벽한 비주얼 호흡을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준혁은 10일 '나의 완벽한 비서(나완비)' 종영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배우 데뷔 이후 로맨스 장르 첫 도전과 남녀의 역할이 다소 뒤바뀐 설정의 특별한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말했다. 홀로 딸을 기르는 싱글대디 역할을 하게 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로맨스든 장르물이든 새롭게 작품을 선보일 땐 정말 많이 긴장돼요. 과연 사람들이 좋아할지 걱정이 많죠. 다행스럽게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우리 일이 재밌는 게 세상에 없던 걸 100명도 넘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런 게 있으면 어떨까, 맛있는 요리를 만들듯이 해서 세상에 선보이는 건데 대중이 맛있다고 해주면 고민한 게 통했구나 싶은 마음이 돼서 많은 분들과 친해진 느낌이 들어요. 일대일로 대화를 한 건 아니지만 마치 대화를 한 것처럼요."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 [사진=에이스팩토리]

이준혁은 이번 드라마의 흥행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제가 드라마가 잘 된 일이 많진 않다"면서 "거의 '적도의 남자' 이후로 처음"이라며 웃었다. 이번 드라마선 특히나 이준혁이 연기한 유은호가 주연이지만 조연같은 캐릭터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실 은호는 극 초반에 주인공으로서 목적성을 잃어버리는 캐릭터예요. 아이를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그 뒤엔 생계를 위해 회사를 다니는데 비서로 들어가잖아요. 그 뒤엔 목적이 거의 없이, 은호가 대부분의 신의 모든 캐릭터한테 조연처럼 쿠션을 해 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했어요. 튀지 않고, 음악으로 치면 기타 베이스처럼 은은하게 깔려 있어야 했죠. 은호가 메인 보컬은 아니어야 했어요."

그 덕에 은호가 존재감이 없이 있다가도, 의외의 순간에 유머러스한 신이나 웃음 포인트를 살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이준혁이 음악과 동선을 연결해 리듬감을 살리거나, 엉뚱한 행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거리를 좁히려 노력한 신들은 매회 화제가 됐다. 이런 면들이 하나씩 모여 '나완비'의 흥행을 이끈 셈이다.

"사실 모든 드라마가 그런 것 같지만, 인기는 시대가 같이 만들어준 것 같아요. 다른 시대에 나왔으면 외면받았을 수도 있고, 정답이 없잖아요. 지금 사람들의 마음에 이런 게 좀 필요한가 봐요. 로맨스 비주얼이란 것도 기준이 늘 변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다만 매스미디어가 비주얼을 통해서 아직은 시청자들에게 이렇게 속일 수 있구나. 굉장히 큰 영향력이 있구나 이런 것도 느꼈어요. 또 우리 드라마는 아주 작은, 쉬운 걸로도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있단 걸 알려주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비전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또 일하느라 잊고 있던 집안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집밥이 얼마나 따뜻한지도 알려주죠."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 [사진=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이준혁은 이번 드라마에서 로맨스도 처음인데 싱글대디 역을 동시에 소화했다. 극 중 딸 별이 역의 아역배우 얘기가 나오자 이준혁은 "완벽한 프로페셔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별이랑 얘기를 굉장히 많이 했어요. 아이에 대해서 좀 잘 모르니까 일단 무섭더라고요. 아이가 현장에서 어떻게 행동할까. 수년간의 경험상 웬만한 리스크에는 이제 흔들리지 않게 됐는데 어떡하지. 놀라운 건 소유가 그 수많은 문제적 이슈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배우였다는 거예요. 어린, 아역 배우가 아니라 그냥 완벽한 배우고요. 대화를 하면서 배우로서의 공력이 느껴지는 깊이가 느껴지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동료로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멋있는 친구였죠."

특히나 이준혁은 이전 인터뷰에서 로맨스물이 어려울 것 같다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인 바도 있었다. 다행히 이번 드라마를 통해 두려움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된 듯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어려운 부분을 이야기하는 그는 로맨스 역시 장르의 하나임을 받아들일 수는 있게 됐다고 했다.

"어떤 부분은 해소가 됐고 어떤 부분은 여전히 어렵다고 느껴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로맨스물을 더 많이 보기도 했는데 장르물과 비슷한 규칙과 공식이 어느 정도는 있더라고요. 그 문법 안에서 내가 놀 자유가 있고요. 예를 들면 기승전결이 있으면 전에서 '비질란테' 같은 장르물은 사람을 죽이잖아요. 로맨스물은 키스를 하는 거죠. 이런 포인트들이 정확히 있고, '범죄도시'에서는 액션 합을 맞추지만 여기서는 키스를 하는데 그것도 액션이죠. 시청자를 설득하는 어떤 과정은 어떻게 보면 비슷한 것이구나. 그렇다고 로맨스에 자신감이 있느냐고 하면 겨우 하나 했다고 로맨스 장인이라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 [사진=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나의 완벽한 비서'에는 독특하게도 이준혁이 직접 참여한 곡이 삽입되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준혁은 "제가 작사에 참여한 곡"이라면서 향후에도 취미로 작곡을 해볼 생각이 있음을 밝혔다. 이미 이준혁은 반려견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을 만들거나, 게임을 제작하는 등 배우 이외의 일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아기보'라는 노래를 만들었는데, 작곡은 윤진이라는 친구가 했고요. 저는 작사와 기획, 제작을 했죠. 자비가 들어간 작품이지만 수익은 없어요. 감독님한테 재미로 들려드렸는데 좋다고 해서 드라마에 쓰신다기에 본격 제작했죠. 원래 가이드만 있던 걸 곡으로 만들었고, 제가 돈 드는 취미가 없이 다 이런 거다보니까. 다음 곡도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성인들도 들을 수 있는 곡을 준비중이고 제가 음악에 조예가 깊은 건 아니지만 저런 취미가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음악이든, 게임이든 동화든 다음에 한다면 들어간 만큼은 벌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긴 해요."

'나의 완벽한 비서' 이전에 2023년 '범죄도시3'부터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최근에 영화 '소방관'까지 몇 년 사이 이준혁이 참여한 작품들은 다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며 진가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그의 수줍은 캐릭터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준혁은 예능에는 소질이 없다면서도, 원래 꿈꿔왔던 영화 작업, 연출에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예전이랑은 지형이 바뀌어서, 이제 홍보팀이 하자고 하면 거절하기 쉽지 않아요. 나가긴 나가야 되겠구나 생각하게 되지만 예능은 어려워요. 배우를 하고 싶었던 것도 저만의 판타지가 있는데, 역할을 100% 완벽히 수행하면 여러 작품 하면 나를 모르겠지. 그 캐릭터로만 생각하고 이 세상에 나는 존재하지 않는 거야.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제 얘기를 하는 건 여전히 두렵고, 영상으로 남기는 게 부끄럽기도 해요. 영화감독이 꿈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고, 어릴 때 꿈꾸던 일 중 하나였죠. 너무 지식이 없어 연기 지도를 못하겠어서 연기를 배웠고요. 연출을 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다른 거에 더 흥미가 가요. 그래도 이 업의 어떤 파트든 다 해보고 싶기는 해요."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 약 임상 성공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주사 없이 하루 한 알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17일(현지시간)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작용제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0주간 진행됐다. 최대 용량을 복용한 환자들은 평균 체중의 7.9%(약 7.3kg)를 감량했으며, 시험 종료 시점에도 체중 감량이 멈추지 않아 체중 감량 정체기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결과는 주사제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 로고 [자료=로이터] 다만, 당뇨병 치료의 핵심 지표인 혈당 조절 효과(A1c)는 1.3~1.6%포인트 개선에 그쳐,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한 1.8~2.1% 수준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위약군이 0.1% 감소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개선이라는 평가다.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위장 장애였으며, 최대 8%의 환자만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특성상 주사제보다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 데이터는 이를 크게 웃돌지 않았다. 오포글리프론은 기존 주사제인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등과 달리 펩타이드가 아닌 비펩타이드 경구 약물로, 체내 흡수가 더 용이하고 식이 제한이 필요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글로벌 수요 대응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말 비만 치료제로 먼저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며, 당뇨 치료제는 2026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총 7건(당뇨병 5건, 비만 2건)으로, 경쟁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로슈, 바이킹 테라퓨틱스보다 최소 3년 이상 앞선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대 초 15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경구형 약물만 5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글로벌 공급난 해소와 주사제 대체 가능성을 모두 갖춘 오포글리프론이 상용화될 경우, 일라이 릴리가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보도 내용에 이날 뉴욕 증시 오전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LLY)의 주가는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4-17 22:56
사진
이재명 "국회·대통령실, 세종 이전 추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3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며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2025.04.16 mironj19@newspim.com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청 지역 공약 로드맵을 제시했다. 세종은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전에 대해서는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다"며 "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전연구특구를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 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충청권에는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를 잇는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 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다"며 "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다"며 ▲청주~증평~진천~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 ▲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 등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2025.04.14 photo@newspim.com 다음은 이 예비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충청 지역 공약 전문이다. <이재명 경선후보 페이스북 게시용 충청 지역공약>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납니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소외되고, 기회는 편중됐습니다.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충청에 맞는 산업을 배치하고,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저 이재명, 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습니다.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만들겠습니다.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첫째,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습니다.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중단(2019년)된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재개하겠습니다.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갖추겠습니다.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둘째, 대전을 한 차원 높은 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습니다.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고, 연구자와 기술자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습니다.성과 지원을 두텁게 해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셋째, 충청권에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 대덕연구특구는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습니다.'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충남은 국제 경쟁력과 생산성을 갖춘,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소재‧부품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혁신공정 플랫폼 등 인프라도 갖춰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습니다.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와 충북 휴양‧힐링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서해안 해양 생태를 복원하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해상교량 건설로 서해안 관광도로망을 완성하겠습니다.서천 브라운필드는 재자연화를 거쳐 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서산 부남호와 간월호는 해수 유통 등 역간척 사업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신도시 개발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금강 하구에 해수를 들여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입법과 제도개선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습니다.도민의 뜻을 모아 미호강 수질을 개선하고, 청주 ~ 증평 ~ 진천 ~ 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 ‧ 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를 신설해,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조기에 확정하겠습니다.충북선‧호남선 고속화를 서둘러 X자형 강호축 철도망을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적기에 착공하고,GTX의 천안‧아산 연장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수도권내륙 광역철도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전조차장 부지를 시작으로,대전 도심 철도 지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서해대교 인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제2 서해대교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청권 시민, 도민 여러분!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왔습니다.자부심 넘치고 행복한 도시 충청을 만들겠습니다. 4개 시도가 하나 되어 통합경제권을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충청이 살면 대한민국이 살 것입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ycy1486@newspim.com 2025-04-17 09: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