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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써치코리아-블루닥, 의사 헤드헌팅 서비스 제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10:59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10:59

리멤버 계열 써치펌 프로써치코리아 의료 헤드헌팅 시장 본격 공략
AI 의사 초빙 플랫폼 블루닥과 업무 협약 체결로 시너지 기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HR 플랫폼 리멤버의 계열사이자 서치펌인 프로서치코리아(대표 김혜종)는 국내 온라인 의약품 유통 플랫폼을 운영 중인 블루엠텍의 자회사 블루닥(대표 연제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닥 & 프로써치코리아 업무 협약식 모습… 블루닥 김수진 팀장(좌), 프로써치코리아 이윤서 전무(우) [사진 = 프로서치코리아]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블루엠텍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프로서치코리아의 이윤서 전무, 블루닥의 김수진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의료 시장에 전문적인 헤드헌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용주와 의료진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채용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동안 병원가에서는 수요 대비 절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의사 인력의 수급을 위해 '초빙'이라는 이름 아래 다수의 불합리한 관행들이 심심찮게 발생해왔다. 특히 급한 병원 사정을 노리고 인력 추천이 단순 의료진 매칭에만 집중되며 이후 관리 부실에 따른 의료진 조기 퇴사로 의료기관과 입사자 모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았다.

프로서치코리아의 이윤서 전무는 "최고의 학력과 수련 경험을 바탕으로 학술적 가치와 공익적 중요성이 높은 의사 집단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그간 채용 과정에서 매칭에만 집중된 박리다매식 인재 추천으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의료기관에 전달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직이 잦은 의료진에 대한 사회적 불신까지 쌓여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 전무의 말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이번 달부터 시작된 신규 인재 채용 서비스는 플랫폼 내 AI 채용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기술을 접목하여 일대일 고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프로서치코리아에 채용을 의뢰한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라도 직접 방문해 급여, 복리 후생, 의료 시설 및 장비 등 외부적 요인은 물론 지역과 지역 특성, 의료진 세부 현황, 병원 문화, 진료 강도, 차별점, 인재 영입의 플러스 요인까지 고려한 맞춤형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다.

더불어 취업을 희망하는 의료진의 경우 편의를 위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며 상담 전 컨설턴트의 신원을 인증해 보이스피싱 및 여성 범죄 등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과 사전 인터뷰(Pre-interview)를 통해 역량과 인성이 검증된 우수한 의료진을 선별하고 추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협업 서비스 진행을 통해 블루닥은 의료기관과 의료인에 대한 신뢰를 획득하고 채용 외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폼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블루닥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3월 31일까지 플랫폼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쿠폰 및 포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무선 청소기, 백화점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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