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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부담 털어낸 KT, 올해 B2B 두 자릿수 성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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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I IT 매출 1.1조원 돌파...올해 MS와 AI 상품 출시
AI·클라우드 앞세워 매출 28조원 목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일회성 인건비의 반영으로 전년 대비 50%가 줄어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8% 성장했으며 매출도 상장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KT는 올해 AI B2B 사업에서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26조4312억원, 영업이익 809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0.2%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T 광화문 East 사옥 전경 [사진=KT]

반면 영업이익은 4분기 시행한 인력구조개선 비용의 영향으로 50.9% 줄었지만 일회성 인건비를 제외할 경우 1조8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

사상 최대 매출의 바탕에는 무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AI, 클라우드 사업에서의 성장이 있었다. 무선 사업은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등 다양한 요금제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1.3%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유선사업도 초고속인터넷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미디어 사업 매출이 IPTV 전체 가입자 순증과 높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가입자 증가로 전년 대비 1.2%의 성장했다.

AI B2B 사업의 성장으로 기업서비스 매출도 늘었다. 저수익 사업 합리화에 인공지능컨택트센터(AICC), 스마트모빌리티 등 서비스형 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특히 AI, IT 매출은 11.9% 성장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KT는 AI 분야에서의 성과를 본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반기 내에 시큐어 클라우드 등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AI 영업과 수주를 본격화하며 B2B AI 사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2분기에는 GPT4를 기반으로 한국 데이터를 학습한 한국형 AI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MS와 국내 고객사 30개를 선정해 이들을 먼저 공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안하는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선 AI/IT 매출의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1조1000억원을 넘어선 AI IT 매출을 올해 두자릿수 이상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B2B 영역에서 IT 사업이 AI를 접목하지 않고 발전하고 성장하기 어렵다. AX(AI 전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28조원이다. 장 CFO는 "올해는 AICT 기업으로 전환을 위한 구조적 혁신을 가속화하고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하겠다"며 "AI, 클라우드 등 핵심 성장 사업에서의 성과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겠다. 올해 연결 매출은 28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KT는 올해 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AICT 기업으로의 구조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저수익 및 한계 사업을 합리화해 수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 CFO는 "2024년 KT그룹은 AICT 기업으로의 전환과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AX 역량 강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KT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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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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