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모집…최대 3억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2월14일 19:13

최종수정 : 2025년02월14일 19: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원 상담·정부 입찰 가점 혜택도
5년간 고령자 최소 5명 이상 채용
1차 공모 신청, 3월 31일까지 접수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고령자친화기업 모집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고령자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2025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60세 이상 다수의 고령자를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기 위해 복지부에서 지정한 기업이다. 기업의 공모 신청과 복지부 심사·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지정된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26개소가 지정됐다.

"건강한 노후 보내세요" [사진=파주시] 2025.02.12 atbodo@newspim.com [사진=파주시] 2025.02.12 atbodo@newspim.com

고령자친화기업은 '노인 채용기업'과 '노인친화기업·기관'으로 구분된다. 노인 채용기업은 민간기업이 신규로 5명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하기 위한 기업을 설립할 때 지정된다. 신청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이다. 다만 사업운영기간, 노인 채용계획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노인친화기업·기관은 전년도 말 기준 상시근로자의 5%(최소 5명) 이상으로 고령자를 고용한 기업이 지정 다음 해부터 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하고자 할 때 지정된다. 노인친화기업·기관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사업운영기간, 전년도 말 기준 상시근로자, 신규 노인 고용계획 등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고령자친화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성장지원 상담, 기업 생산품 판로 지원, 정부 입찰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신 내년부터 5년간 최소 고용인원 5명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해야 한다.

복지부는 공모 신청 기업의 사업 수행 능력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사업내용, 수행 능력, 사업효과, 예산 적합성 등을 심사해 최종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1차 공모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2차 공모는 2분기에 진행된다. 공모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 등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개발원) 창업지원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 누리집 또는 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노인일자리"라며 "어르신의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임 정책관은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