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17일 강원영상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강원지역 영화제 예산 삭감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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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영상산업 관계자 간담회.[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5.02.17 onemoregive@newspim.com |
춘천영화제 사무국장 이혜림, 원주옥상영화제 집행위원장 박주환,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진유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영화제 폐지 위기와 함께 강원 영상 산업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원제용 위원장은 "도내 영화제 관련 예산이 줄고 있는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영화 관계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영화인들이 제2의 봉준호 감독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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