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니하오 차이나" 네이멍구 문화주간, 네이멍구와 중국문화원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21:03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21: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문화관광부 중외문화교류센터와 네이멍구(内蒙古)자치구 문화관광청, 서울중국문화원(원장 선샤오강)은 2월 18일 서울 내수동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니하오 차이나! 아름다운 네이멍구 문화주간'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네이멍구 문화주간개막행사에는 한중 문화 예술 미디어 분야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

개막행사는 사전 행사인 전시회 관람으로 부터 시작해 네이멍구 문화관광청 쑨궈밍 부청장 축사와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의 축하,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겸 중국문화원장인 선샤오강 원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의 쑨궈밍 네이멍구 문화관광청 부청장이 2월 18일 주한 중국 문화원에서 열린   '니하오 차이나! 아름다운 네이멍구 문화주간' 개막 행사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2025.02.18 chk@newspim.com

공식 개막식이 끝난후에는 네이멍구 노래와 춤을 결합한 다채로운 음악회 공연이 펼쳐졌다.

쑨궈밍 네이멍구 문화관광청 부청장은 네이멍구 문화주간 개막 인삿말에서 "아무리 먼 길도 가까운 벗과 함께하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법"이라며 "한중 양국이 문화 관광교류를 활성화해 한층 더 우의를 다져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쑨궈밍 부청장은 네이멍구는 야생 초원 생태와 사막을 비롯한 독특한 자연 풍광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홍산문화 대요문화 등 찬란한 역사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며 많은 한국분들이 네이멍구를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월 18일 주한 중국 문화원에서 열린 '니하오 차이나! 아름다운 네이멍구 문화주간' 개막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18 chk@newspim.com

주한 중국문화원의 선샤오강 원장(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참사관)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의 힘은 서로간의 지지와 도움, 협력을 통해 더 크게 향상된다"며 "이를위한 플랫폼과 통로를 확대해 문화 활동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선샤오강 원장은 한중 양국의 문화인들이 지혜를 모아 문화교류 소통을 확대하고 상호간 이해의 영역을 넓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선 원장은 주한 중국문화원은 한중간 참다운 문화 예술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 관계자들에게 수준높은 중국쪽 문화 예술 단체및 활동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문화원 선샤오강 원장이 2월 18일 주한 중국 문화원에서 열린 '니하오 차이나! 아름다운 네이멍구 문화주간' 개막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2.18 chk@newspim.com

아름다운 네이멍구 문화주간 개막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나이러밴드 음악회'가 열려 네이멍구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네이멍구 전통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나이러밴드는 이날 음악 공연에서 청춘남녀들의 모닥불 파티 '하터르야', 초원의 낭만을 소재로한 '목축인의 노래', 간결한 언어로 십이간지의 특징을 묘사한 '십이간지', 창밖의 눈송이를 바라보며 첫사랑을 떠올리는 내용의 '첫 눈' 등을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네이멍구 예술단 나이러밴드. 2025.02.18 chk@newspim.com

나이러밴드는 몽골 음악을 사랑하는 9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네이멍구 예술극장의 현대예술단 소속 밴드다.

이어진 네이멍구 전통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음악 '머니산' '낭만의 초원' '지지않는 태양' '후룬베이얼 대초원' 등의 노래가 소개됐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사위, 尹 서울구치소 CCTV 열람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수감 중 특혜 제공 여부와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 폐쇄회로(CC)TV를 열람하기 위해 현장검증에 나섰다.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와 수감 특혜 의혹 등을 점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1일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와 수감 특혜 의혹 등을 점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 2025.09.01 jeongwon1026@newspim.com 김용민 의원은 "국민의힘은 오늘 현장검증이 '망신주기용'이자 인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검증 절차에는 참여하지 않고 뒤에서 정치적 언사만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 불참에 유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오늘 검증해야 할 사안은 대한민국 형사사법시스템에서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며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구치소에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는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할 것"이라며 현장검증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전현희 의원도 "CCTV를 열람하는 것은 윤석열에 대한 망신주기 목적이 아니다. 중대 범죄자의 체포영장 거부라는 법치주의 파괴 행태와 구치소 측의 특혜는 없었는지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함이다"며 "법치주의를 바로세우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과정의 일환인 현장검증에 국민의힘이 자리를 비운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치를 무시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등 수사방해를 일삼고 있다"며 "오늘 현장검증을 통해 특혜 및 수사방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수용규칙 위반 등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구치소 측에 8월 한달 간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접견 횟수와 구치소 내 변호인 접견방 개수, 변호인 접견 규정 일체 등의 자료를 요청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과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의 변호인 접견 관련 자료와 윤 전 대통령의 총 접견 시간 및 인원 등 통계 자료를 요구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09-01 11:08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1회 산세타령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자료= 인공지능 AI 이미지] 판소리 춘향가에는 '산세타령'이라는 눈대목(가장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이 있다. 방자가 춘향이에게 이몽룡의 사람됨을 각 지방 산세에 비유하며 설명하는 대목이다. 방자가 춘향이에게 "여보게 춘향이! 낭군을 얻으려면 뚜렷한 서울 양반 낭군을 얻지. 아, 어찌 시골 무지랭이를 얻으려는가?" 했다. 이에 춘향이가 "미친 녀석! 낭군도 시골 서울이 다르단 말이냐?"하며, 방자 말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이불 개듯 개어 방자 귀에 쑤셔 넣었다. 방자는 "하믄 다르지야. 인걸은 지령이라. 사람이 하는 것은, 산세 따라 나는 법이여. 내가 우리 도련님 성품을 이를 테니 잘 들어 보소. 경상도 산세는 산이 웅장 허기로 사람이 나면 정직하고. 전라도 산세는 산이 촉(비옥함)하기로 사람이 나면 재주가 있고. 충청도 산세는 산이 순순하기로 사람이 나면 인정이 있고. 경기도 올라, 한양 터 보면 천운봉이 높고 백운대 섰다. 삼각산 세 가지 북주가 되고 인왕산이 주산이요, 종남산이 안산인디 동작이 수구를 막았기로, 사람이 나면 선할 때 선하고 악하기로 들면 별악지상(別惡之象)이라." 서울 남산 아래, 선할 때 선하지만 악하기로 들면 별악지상(別惡之象)인 땅. 그곳이 지금의 용산기지다. 이몽룡이 장원급제하고 남원골 춘향이를 만나러 간 길도 남대문-용산고-용산기지 23번 게이트-한강나루-남태령-과천 길이다. 용산은 용산구 효창공원 일대와 원효로 서쪽 일대 구릉지대를 말한다. 한강을 따라 서쪽으로 흐르는 구릉이 마치 용이 꿈틀대는 모습이어서 용산이라 불렀다. 대통령실이 들어선 국방부, 합참 지역의 구릉은 둔지산(屯之山)이다. 조선시대 때 직업군인 집단 거주 마을이 있었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는 일본군 병참기지로, 병자호란 때는 청나라군 후방지휘소였다. 임오군란 때는 흥선 대원군이 용산기지 캠프 코이너에서 청나라로 납치돼 갔다. 용산고 앞에서 청나라군과 조선군 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1894년 7월 청일전쟁이 터졌다. 일본군 소장 오시마가 이끄는 8000여 명의 일본군이 용산기지에 주둔했다. 조선총독부, 조선주차군사령부가 용산기지에 터를 잡았다. 부대 정문은 용산역 맞은편 아모레 퍼시픽 건물과 용산우체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200m 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문이다. 어김없는 별악지상(別惡之象) 땅이었다. 1950년 6월 25일 01:00 용산기지 내 육군본부 상황실에 전화벨이 울렸다. 당직 장교 작전국 대위 조병운이 수화기를 들었다. "충성! 옹진반도 제17연대입니다. 현재 시간 국사봉 북쪽 능선으로 병력 미상의 북한군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03:00 또 전화벨이 울렸다. "충성! 문산 제1사단입니다. 북한군이 구화리에서 도하용 주정(舟艇)을 운반하고 있습니다" 03:30 또 전화벨이 울렸다. "충성! 의정부 제7사단입니다. 적 포탄이 전 진지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창밖에는 태풍 엘시가 비를 뿌리고 있었다. 육군본부 정보국 당직 장교 중위 김종필은 정보국장 장도영 대령에게 "전 전선에서 북한군이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전군에 비상을 내려야 합니다. 국장님께서 빨리 상황실로 오셔야겠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용산기지가 또다시 별악지상(別惡之象)의 땅이 되고 있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1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