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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비야디 자율주행 공급망 핵심 구성원, 라이다 NO.1 '로보센스'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08:39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08:39

비야디 테마주, 라이다 업계 1위 '로보센스'
2025 신제품 라인으로 입증한 '기술경쟁력'
'홍콩 라이다 1호주' 비야디 테마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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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비야디 자율주행 공급망 핵심 구성원① 라이다 NO.1 '로보센스'>에서 이어짐.

◆ 2025년 신제품 공개, '제품 라인업' 강화

로보센스의 제품 라인을 살펴보면 크게 △라이다 하드웨어 △감지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3가지 분야로 분류할 수 있다.

1. 라이다 하드웨어

현재 로보센스가 구축한 라이다 제품 라인은 크게 3개 진영으로 다시 분류되는데 ①차량에 주로 탑재되는 M플랫폼 라인(M1, M1P, M2, M3, MX) ②갭필러(Gap Filler, 레이더로 포착이 안 되는 사각지대를 깊숙히 탐색하는 기술)와 로봇에 사용되는 E 플랫폼 라인(E1, EM4, E1R) ③L4(고도 자동화 단계) 등급의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에 주로 활용되는 R플랫폼 라인(Ruby Plus, Helios32, Helios16, Bpearl)이 그것이다.

2. 감지 소프트웨어

2017년 라이다에 기반한 AI 감지 소프트웨어인 하이퍼비전(HyperVision) 1.0버전을 출시한 이후, 2020년 2.0 버전을 내놨다. 이는 라이다와 카메라가 수집한 원시적 센서 데이터를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감지 정보로 전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후 로보센스는 하이퍼비전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중 센서 융합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여기에 라이다 하드웨어 제품과 기타 센서를 결합해 풀스택 차량용 인식 정보 수집 및 처리 솔루션인 '슈퍼 센서'를 개발했다. 

[사진 = 로보센스 공식 홈페이지] 중국 로보센스가 생산하는 라이다(LiDAR) 제품라인.

3. 2025년 신제품 공개

1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개최에 앞서 로보센스는 '2025 AI로봇 글로벌 발표회'를 통해 라이다 신제품 3종, 그리고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과 솔루션을 선공개했다.

1) 라이다 하드웨어

라이다 하드웨어 제품에 있어, 로보센스는 자율주행차와 로봇에 탑재될 고성능 디지털 라이다 제품 3종 'EM4, E1R, 에어리(Airy) 192'를 선보였다.

EM4는 전세계 최초로 1000개 이상의 채널을 가진, 업계 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차량용 디지털 라이다 제품이다. 최고 1080개 채널과 최대 600m의 초장 거리 감지 거리를 자랑한다. 자동차에 1080P 고화질 3D 감지 능력을 부여, 고급 스마트 드라이빙 및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성능 구현을 돕는다.

[사진 = 로보센스 공식 홈페이지] 로보센스의 고성능 디지털 라이다 하드웨어 신제품 'EM4'

E1R은 전세계 최초의 로봇용 전고체 디지털 라이다이다. 디지털 SPAD-SoC 칩과 2D VCSEL(수직 공진 표면 발광 레이저) 칩을 탑재했고, 120°×90°의 초광각 시야를 제공한다. 차량용 플랫폼 설계를 기반으로 산업용과 상업용 등 다양한 유형의 이동 로봇에 적용할 수 있다.

[사진 = 로보센스 공식 홈페이지] 로보센스의 고성능 디지털 라이다 하드웨어 신제품 'E1R'

CES 2025 개최에 앞서 1월 3일 열린 '2025 AI로봇 글로벌 발표회'에서 추춘차오(邱純潮) 로보센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E1R은 점진적으로 양산 납품을 시작한 상태로, 2025년 로보센스가 생산하는 로봇용 라이다 제품 출하량의 폭발적 증가를 이끌 주력 제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 로보센스 공식 홈페이지] 로보센스의 고성능 디지털 라이다 하드웨어 신제품 '에어리(Airy) 192'

에어리 192는 전세계 최초로 192개 채널을 가진 반구형의 디지털 라이다 제품이다. 크기가 탁구공 정도에 불과하지만 수평 360°, 수직 90°의 초광각 반구형 시야를 제공하며 120m 직경 범위를 커버한다. 초당 172만 포인트 출력과 정밀도 ±1cm의 탐지 정확도를 결합해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로봇에 전방위 감지 능력을 부여해 다양한 작동 환경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진 = 로보센스 공식 홈페이지] 로보센스가 개발한 '액티브 카메라(Active Camera)'

2)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부품 및 솔루션

① 진정한 로봇의 눈 '액티브 카메라'

로보센스는 '진정한 로봇의 눈'이 되어줄 액티브 카메라(Active Camera) 솔루션을 출시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디지털화의 장점을 활용, 라이다의 디지털 신호와 카메라 정보의 융합을 실현해 로봇이 정확한 3차원 환경 거리 정보를 인식하는 동시에 풍부한 시각적 정보를 감지할 수 있다.

또한 강한 명암 변화 등 환경적 간섭의 영향을 극복할 수 있어 인간의 시각 능력을 뛰어넘는 진정한 로봇의 비전을 실현했다. 배치 측면에서도 크기가 작고 사용이 간편해, 로봇 비전이 필요한 모든 곳에 설치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사진 = 로보센스 공식 홈페이지] 로보센스가 개발한 '페퍼트2.0(Papert 2.0)'

② 2세대 덱스터러스 핸드 '페퍼트 2.0'

로보센스는 최근 정교하고 능란한 손동작이 가능한 로봇손인 '덱스터러스 핸드(Dextrous Hand)'의 두 번째 버전인 '페퍼트2.0(Papert 2.0)'을 출시했다. 1.0버전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26회 차이나 하이테크 페어'에서 공개됐다.

페퍼트 2.0은 인간의 손을 모방한 설계로 20개의 자유도(DOF)를 가지며 최대 적재 하중은 5kg이다. 손가락 끝과 손바닥에 총 14개의 힘 센서가 있다. 이러한 성능 구성은 시장의 기존 제품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기계 팔 및 제어 시스템과 결합하여, 페퍼트 2.0은 인간의 손의 섬세한 동작과 조작을 유연하게 재현할 수 있다. 4자유도의 검지로 전동 드라이버를 조작할 수 있으며, 적절한 힘으로 계란을 집어 올릴 수도 있다.

[사진 = 로보센스 공식 홈페이지] 로보센스가 개발한 3대 신규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③ 촉각∙이동∙제어 향상 위한 부품

촉각 면에서 보행 로봇의 운동 제어에 적합한 파워 센서 FS-3D를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낮은 비용으로 이족 보행 로봇의 운동 제어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안전성과 운동 성능을 한층 더 높였다.

관절 면에서 고출력 밀도 리니어 모터 LA-8000을 개발했다. 최대 출력은 13000N에 달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고 달리고 뛰는 등의 상황에서 정밀하고 강력한 다리 힘을 출력할 수 있다.

고집적화, 소형, 고연산력, 저전력의 로봇 도메인 컨트롤러 DC-G1도 공개했다. 이는 지능형 로봇의 중앙 연산 플랫폼으로서, 각종 실시간 인지 모델, 멀티모달 대규모 모델, 체화(Embodied) 지능 조작 모델과 운동 제어 알고리즘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비야디 자율주행 공급망 핵심 구성원③ 라이다 NO.1 '로보센스'>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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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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