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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트와이스·미국 스트레이 키즈·대만 (여자)아이들, 인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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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소비 현황 심층 분석, '2024 케이팝 세계지도' 공개
한국은 뉴진스, 아이브, 에스파 등 4세대 걸그룹 '강세',
에스파·로제, 국내외 성장 기여도 Top 5 선정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난해 케이팝 시장에서 트와이스는 일본,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여자)아이들은 대만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내에서는 뉴진스, 에스파, 아이브,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등 4세대 걸그룹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글로벌 케이팝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온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레이더가 19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흥미로운 '2024 케이팝 세계지도'를 공개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4 케이팝 세계지도' [사진= 스페이스오디티] 2025.02.19 oks34@newspim.com

◆ 국내 시장 4세대 걸그룹 '강세', 글로벌은 방탄소년단·블랙핑크 '최상위권 유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유, 빅뱅, 태연 등 기존 인기 아티스트들도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또한, 밴드 사운드의 데이식스, QWER와 독보적 감성을 자랑하는 악뮤, 볼빨간사춘기 등도 순위권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군복무로 인한 공백기에도 글로벌 아티스트 Top 20 순위에서 1위를 탈환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여전히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국내 20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글로벌 3위를 기록하며 해외 팬덤의 힘을 입증했다. 트와이스, 세븐틴,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등 보이그룹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케이팝의 주요 시장인 일본, 미국, 대만에서도 각기 다른 소비 패턴이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등 보이그룹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에서는 4세대 걸그룹이 주도하는 점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1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인기도 지속됐다. 뉴진스, 르세라핌, 에스파, (여자)아이들 등 4세대 걸그룹등리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 엔하이픈, 에이티즈,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팬덤 기반 보이그룹들 역시 여전히 안정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걸그룹이 강세였으며, 세븐틴을 제외한 Top 10이 모두 걸그룹 또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였다. 특히, 아이유와 태연이 순위권에 오르며 한국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4 케이팝 세계지도' [사진 =스페이스오디티] 2025.02.19 oks34@newspim.com

◆ 케이팝, 지속 성장하며 국내 시장 기반 더욱 견고해져

2024년 케이팝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소폭 성장했으며, 국내 시장은 조금 더 강화됐다. 전체 조회 수는 전년 대비 약 7% 증가했으며, 특히, 대한민국의 비중이 16.02%에서 18.78%로 상승하면서 국내 팬들의 적극적인 소비가 두드러졌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베이비몬스터가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며 신인 그룹임에도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다. 또한, 블랙핑크 멤버 로제, 제니, 리사의 솔로 활동이 두각을 나타내며 독자적인 팬층을 구축했고, 에스파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영향력을 확장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데이식스와 QWER이 밴드 음악의 부활을 주도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에스파와 로제는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키스오브라이프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R&B 스타일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빠르게 팬층을 넓혀갔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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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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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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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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