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야' 개발진 신작…미국·독일 등에서도 상위권 기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19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투핸즈 게임즈가 개발한 스포츠 게임 '골프 슈퍼 크루'가 출시 초반 좋은 반응을 얻으며 흥행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골프 슈퍼 크루'는 이달 1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후 태국 구글 플레이 스포츠 장르 인기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미국, 독일, 브라질, 베트남 등에서도 신규 스포츠 게임 인기 순위 5위권에 진입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태국은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가 큰 인기를 끌었던 지역으로, 2010년 태국게임쇼 최고 게임상, 2012년 최고 GM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태국 이용자들은 '팡야' 핵심 개발진이 선보인 '골프 슈퍼 크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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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골프 슈퍼 크루'. [사진=위메이드] |
위메이드와 투핸즈 게임즈는 '골프 슈퍼 크루'를 통해 'K-골프 게임'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골프 슈퍼 크루'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캐주얼 모바일 골프 게임이다. 모든 이용자가 동시에 경기를 진행해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의상, 골프백, 액세서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골프 슈퍼 크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