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SK슈가글라이더즈, 대한체육회 스포츠가치부문 최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 2025년02월26일 08:09

최종수정 : 2025년02월26일 08:09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지난 25일 핸드볼 대중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대한체육회 체육상 '스포츠가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ESG, 나눔, 인권활동 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012년 창단 이후 핸드볼 저변 확대, 장애인 지원, 연고지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013년부터 수도권 지역 핸드볼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행복키움' 핸드볼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013년부터 매년 핸드볼 지도자와 선수단이 직접 나서서 수도권 지역 초∙중∙고교 엘리트 핸드볼 선수들에게 개인 기술과 팀 전술 등을 가르치고 멘토링하는 '행복키움 핸드볼 교실'을 운영해 왔다. 유소년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핸드볼 강습을 하는 '주니어 슈글즈' 프로그램도 운영함으로써 핸드볼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2년에는 경기도 광명시의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와 협력해 발달장애인 서포터즈단 '슈게더'를 창설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핸드볼 응원문화를 만들어 왔다.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캠핑과 여가활동을 즐기는 힐링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24년에는 서울 소재 특수학교 2곳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핸드볼 교실을 진행했다. 여기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300여명이 참여해 발달장애 아동 400여명과 함께 어울려 땀을 흘리며 그들의 정서적 발달을 도왔다.

2021년부터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희망성금을 마련해 지역 내 체육 특기생 대상 장학금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희망성금은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이 받는 핸드볼리그 시상금에 구단을 운영하는 SK엔무브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낸 후원금을 더해 조성된다.

박종혁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SK슈가글라이더즈는 앞으로도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